살아가는 이야기

수확의 기쁨

소백산이 2010. 8. 25. 23:54

밭에 몇가지 심어 놓기만 하고 자주 가지도 못했는데...무럭무럭 잘도 자란다. 풀이 가장 잘 자라지만.

일주일만에 한 번씩 가보면 수확해 올것이 많다. 베낭을 큰 것으로 메고가야 지고 들고...옥수수도 무척이나 맛있고, 토마토랑 가지도.

그런데 문제는 고추를 조금씩 따와서 말리는 게 문제...겨우 몇 근 말려놓고 지금은 비가 와서 전기장판에...애고 농사는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