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친구의 작은 음악회
소백산이
2010. 12. 17. 18:55
12일 12시 친구가 회갑기념으로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한다. 현준이 돌잔치를 마치고 인천에서 서울로 향한다. 지리를 모르니 완전히 네비게이션에 의지할 수 밖에...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서강대 옆의 거구장에 도착하여 2층 컨벤션센터에 올라가니 큰 홀이 꽉 찼다. 4-5백명은 될 듯 싶다. 시동이 친구가 서울와서 잘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기들도 많이 만나고...
시동이의 노래와 섹스폰 연주. 나이 많은 가수들의 찬조출연 등...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3시가 조금 넘어 서울 시내를 가로질러 영주로 향한다. 영주에 도착하여 축서사 신도회 팀들과 회식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