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
저녁늦게 하노이에 도착하여 시내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16일은 하롱베이로 이동하여 하롱베이 관광이다. 하노이에서 4시간쯤 걸리는 거리였다. 하노이 시내를 지나 농촌풍경과 작은 도시들을 구경하면서 하롱베이로 향했다. 과일가게에 들렀는데 여러 가지 열대과일들이 값싸게 판매되고 있었다. 선상에서 점심과 다금바리 회로 회식까지 겸하면서 하롱베이를 관광하였다. 넓은 바다가 파도도 없이 잔잔하여 관광하기가 참 좋았는데 운무가 끼어서 선명한 섬들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3000여개의 섬들로 이루어졌다는 하롱베이와 석회동굴을 둘러보고 하노이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저녁에는 장어구이와 닙메이라는 베트남 소주를 맛보았다. 마시기 괜찮은 술이었다. 바닷가의 호텔에거 가져간 참소주를 다 비웠다. 내일 저녁이면 부산으로 향한다. 17일 아침 다시 하노이로 향했다. 하노이에 도착하여 무지하게 큰 부페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음식이 몇백까지 된다고 하는데 몰라서 이것저것 물어서 먹다가 과일만 잔뜩 먹었다. 자전거 인력거를 타고 시내 관광을 하였다. 여기 사람들은 모두가 오트바이를 타고 있어서 오트바이를 몇 천대 본 것 같다. 호치민 광장을 둘러보았다. 호치민 무덤은 월요일은 볼 수가 없다고 한다.
하롱베이 선전에 많이 본 키스바위
하룻밤 묵은 하노이 호텔
모내기 준비를 위해 못자리가 집단으로 설치되어 있는 모습
하롱베이 과일가게. 살구같이 생긴 것을 따먹어 보았는데 껍질속에 큰 씨앗을 덮고 있는 하얀 부분만 먹고, 귤도 작은데 맛있고.
관광객을 실어나를 하롱베이 부두의 배들
하롱베이를 관광하다 회맛을 보기위해 다금바리 고르는 중...우리는 17kg짜리로
석회동굴을 가기위해 정박
규모가 엄청 컸지만 죽은 동굴이라 회색빛만
곳곳에 부겐빌리아가 많이 피어 있었다
호텔로비에서 하롱베이 바다를 배경으로
하노이의 부페식당인데 엄청커서 음식가져다 먹기가 불편하였다.
식당옆의 놀이공원
하노이 시내의 모습인데 붉은 색 깃발은 11차 공산당 대회 선전용 현수막
한사람씩 인력거를 타고 시내 관광...오트바이와 차가 많아서 불안했는데. 접촉하나 없었다.
호치민 광장과 가운데 호치민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