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새만금방조제와 선유도
소백산이
2013. 3. 26. 14:40
오늘은 새만금 방조제를 달려보고 선유도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거대한 새만금 방조제는 몇 번 다녀갔지만 볼수록 대단한 역사임을 느끼게 한다. 방조제안의 물을 다 빼내고 땅을 모두 이용하려면 앞으로 십년은 또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선유도행 배에 올랐다. 선유도에 도착하여 각 가정별로 한시간의 시간을 주었다. 끼리끼리 전동카트를 타고 관광을 나섰다. 우리도 한팀을 짜서 카트를 타고 섬 일주에 나섰다. 몇 번 선유도에 간적이 있지만 매번 술만 마시다 왔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한바퀴 둘러 볼 기회를 가졌다. 망주산을 보니 오르고 싶은 생각이...
다시 군산으로 오는 배에 오르니 섬을 한바퀴 유람시켜 준다.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먹으려 떼를 지어 몰려드는 모습이 장관이다. 점심을 먹고 이제 학교로 출발이다..이틀간의 가족사랑체험학습이 나름대로 의미가 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