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손주들이 다녀가고...
소백산이
2013. 7. 31. 11:11
아이들이 휴가를 왔다. 영주로 오지 않고 바로 사택으로 왔다. 퇴근하고 팔공산 동산계곡에 올랐는데 가뭄으로 인해 계곡에 물이 너무 적다...그래서 물이 깨끗하지 않고. 손주들은 좋아라 물놀이에 신났다. 다음 날 아침 옥수수도 따고 토마토도 함께 땄는데 매우 신기한 모양이다. 고추도 따보고...학교 잔디운동장에서도 손주들은 즐겁다. 내가 근무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치산계곡에서 물놀이를 한 번 더하고 오후에 영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