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말무덤(言塚)
소백산이
2014. 8. 5. 16:17
5일 점심 식사 후 경북도청이 이전할 예정인 신도시 구경을 다녀왔다. 도청 건물이 거의 완공 단계인 것 같았다. 멀리서 바라보고 오는 길에 가끔씩 지나다니면서 표지판을 보고 궁금했던 말무덤(言塚)을 실제로 들러보았다. 약 400-500년전 각성바지 사람들이 모여살던 마을로 사소한 말다툼으로 문중이 시끄러울 때 어느 과객의 말을 듣고 말무덤을 만든 후 마을이 조용해 졌다는 전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