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희양산

소백산이 2014. 9. 14. 20:29

13일 지산회에서 희양산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문경시청에서 합류하여 연풍의 은티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짧은 코스인 지름티재-희양산-성터를 돌아오는 코스였다. 지름티재에서 희양산 삼거리까지의 코스는 정말 난코스였다. 밧줄을 잡고 오르는 위험한 곳이 많아서 조심해야 했다. 삼거리에서 희양산까지의 암릉은 맑은 날씨 덕분에 더 아름답고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해 주었다. 산행을 마치고 문경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문경에서 전어구이와 회로 입까지 즐겁게 하고 영주로 향했다. 트렁크에 차키를 두고 닫아 버리는 실수를 또 되풀이 해서 긴급출동을 하고..

 

구왕봉을 배경으로

 

파란색 코스로

 

문경시청...주차장에 잘 세워두었는데 산행 후 차키를 베낭과 함께 트렁크에 넣고 닫아버려서 난리를 쳤네요.

 

휴식시간이 2시간이 넘은 이유는 밧줄잡고 오를 때 순서기다리는 시간이 정지상태라 휴식시간으로...

 

 

은티마을은 옛날 마분봉과 악휘봉을 오를 때와 같은 모습

 

 

가을꽃이 활짝...

 

 

 

희양산에서 바라 본 구왕봉

 

저멀리 봉암사

 

표석이 너무 초라하다 할까?

 

 

 

 

 

 

 

 

봉암사를 배경으로

 

 

 

 

맛있는 전어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