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여행 셋
은자암동굴과 대용수
은자암동굴은 아름답기로 세계최고란다. 정말 아름다운 석순과 종유석, 석주등이 규모도 크고 조명을 받아서 더 아름답게 보였다. 계림은 아열대 기후라서 식물들이 잘 자라는데 특히 용수는 가지에서 뿌리가 내려와서 땅에 닿아서 다시 그것이 굵게 자란 모습이 특이하다. 대용수는 1400년이 되었다는 어마어마하게 큰 나무인데 가지에서 내려와서 굵어진 줄기가 원줄기처럼 크게 자란 것을 볼 수 있었다.
석주의 규모가 대단하다
은자암 동굴앞에 이렇게 금자를 쌓아놓고 돈받고 기념촬영을 한다.
물에 비친 종류석들이 정말 아름답다
대용수를 보러 왔다. 수령이 1400년이 되었단다.
기둥처럼 받치고 있는 것이 가지에서 내려온 줄기가 땅에 박혀서 자란 것이다.
이것들도 나이가 오래되면 기둥처럼 되겠지
가로수도 계수나무와 용수가 대부분
가지에서 나온 뿌리(?)를 이렇게 보호하면 곧 굵은 기둥으로 자랄 것 같다.
인상유삼저
저녁에는 서가재래시장을 둘러본 후 인상유삼저( 印象劉三姐)라는 그 유명한 수상쇼를 볼 수 있었다. 장예모감독이 5년간 준비한 양삭의 지형을 이용해서 주민 600여명이 출연하는 인상유삼저는 하루 2회 공연인데 한 번에 4,500명이 관람한다고 한다. 중국어로 설명하고 노래가 나와서 알아 들을 수는 없었지만 대규모 출연진이 강위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밤이라서 조명이 공연을 더 빛나는 것 같았다.
시장이 이렇게 봉우리 사이에 형성되어 있었다. 시장이 이렇게 봉우리 사이에 형성되어 있었다.
그림 구경을 했다. 이건 입체 그림인 셈인데...
수상공연을 보기위해 극장으로 입장한다.
매표소의 인상, 유삼저 안내판
앞팀이 퇴장하는 중이라서 다시 대나무 숲에서 대기
우리팀 죄석이다. 뒷자석이 VIP석이란다. 넓게 멀리까지 봐야해서
관객들이 가득찬 모습이다. 한 번에 4500명이 관람한다고 한다. 저 앞의 강이 무대인 셈이다.
TV화면으로 소개를 하고 그 앞으로 사공들이 배를 저으며 지나간다.
계림 양삭의 아름다운 산봉우리 사이에 조명이 빛나고
대규모의 공연단이 횃불을 들고 입장한다.
배를 타고 붉은 천으로 공연을 한다.
조명을 받아서 환상적이다.
다시 장면이 바뀌고
달도 나무도 모두 떠다닌다.
마지막 장면인데 로봇처럼 조명만 빛난다. 깜깜해지다가 한 둘씩 빛을 내기도 하고 이렇게 단체로 밝히기도 한다.
모든 출연진들이 인사하는 장면이다. 복잡할까봐 끝까지 보지않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