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둘째 날
아침을 먹고 둘째 날 관광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해무가 무척 심해서 아름다운 모습을 잘 볼 수 없을 것 같다.
먼저 간 곳은 사곶해변이었다. 여기는 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을 정도로 모래사장이 단단하다고 한다. 버스로 신나게 달려보고 내려서 걸어 보았는데 해변이 아주 단단했다. 다음에 해변의 절경을 보러 갔는데 해무가 심해서 아쉬웠다. 콩돌해변의 돌들은 정말 매끈하고 보기좋아서 해변을 달려도 보았다. 마지막으로 끝섬 전망대에 올랐는데 해무로 바로 앞 바다도 보이지 않았다. 대신 VTR로 맑은 날 찍어 놓은 북한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숙소 입구의 해적모습
백령도 절경 안내도
사곶해변. 버스로 달렸는데 자국만 남아있다.
해수욕장 송림쪽으로 여러 가지 벽화를 그려 놓았다.
여기도 절경이었는데 해무가 너무 심해서 아쉬웠다.
장산곶이 바로 보이는 곳에 심청각을 지어 놓았다.
백령도는 정말 북쪽이란 실감이 들었다.
날이 맑으면 장산곶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데...
조그만 돌들이 너무 귀여서 달리기도 해보았다.
마지막으로 끝섬 전망대에 올랐으나 보이는건 해무뿐
VTR로 본 북한 땅
통일기원 소망을 적어서 달아 놓았다.
돌아올 때는 너울성 파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생좀...
이제 승선해서 인천으로...
쾌속선 안에서 소청도항에 정착했을 때 모습을 담아 보았다.
오갈 때 유일하게 만난 배한척이 군함이었다.
인천대교를 지났다. 올때는 2층 제일 앞자리 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