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미서부 여행 4 - LA와 유니버설 스트디오

소백산이 2016. 8. 10. 21:30

새벽 5시 20분 LA로 이동한다. 사막지대를 2시간 쯤 달려서 바스토우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었다. 영양제를 파는 가게에 들렀다가 다시 LA로 향했다. 사막지대가 끝나고 산맥을 넘으니 LA가 나타난다. 넓은 도로가 차로 꽉막혔다. 할리우드 스타의 거리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유명연예인들의 흔적을 도로에 남겨 놓았다. 안성기, 이병헌의 핸드프린팅도 보였다. 아카데미 시상식 때 레드카펫을 깐다는 곳도 올라가 보았다.

유니버셜 스트디오에 들어갔다. 가이드를 따라 막달려서 워터월드에 입장했다. 공연이 바로 시작되었다. 영화에 나오는 셋트장면을 그대로 만들어 놓고 배우들이 실감나게 연기를 하고 있었다. 높은 곳에서 물로 떨어지는 장면과 실제 비행기가 착륙하는 장면은 감탄이 절로 나왔다. 햄버거와 과일 샐러드로 점심을 먹었다. 이제 햄버거 정도는 사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물건을 골라서 계산대로 가면 전자계산대에 금액이 떠오르니 지불만 하면 되니까...두번째는 트랜스포머 체험장이다. 차를 타고 건물에 입장하면 3D 안경을 쓰고 트랜스포머 영화 주인공이 되어 실감나게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다음은 50분 정도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다 코끼리 열차를 타고 유니벌셜 스트디오 전체를 둘러보면서 체험을 하였다. 혹성탈출, 분노의 질주 등이 정말 실감났다. 비가오고 큰물이 흐르는 모습도 실제로 보여주었다. 마지막 남은 시간도 줄을 섯다가 만화영화를 관람했다. 유니버셜스트디오는 어딜가나 길게 줄을 서야하는 걸 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구경오는 코스인 것 같았다.

한인타운에서 LA갈비로 저녁식사를 했다. 모처럼 14불짜리 쐬주도 마셨다. 너한병, 나한병 사다보니 기분좋을 만큼 마신 것 같다. 일주일간 안전한 운전을 해준 기사는 호텔까지 태워주고 작별을 했다. 유머도 있고 참 안전한 운행을 해주어서 고마웠다. 내일은 셔틀버스로 타고 공항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유니버셜스트디오에 입장해서

 

엘비스 프레슬리가 생전에 애용했던 차라고 한다.

 

 

안성기와 이병헌의 핸드프린팅이 있는 스타거리에서

 

 

많은 인파로 붐빈다. 바닥 별에는 유명 연에인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배우, 가수, 감독 등

 

 

 

 

 

뒤쪽에 마르린 몬로를 배경으로 돈을 받고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그냥 옆에서 한 장

 

아카데미 시상식 때 이곳에 레트카펫을 깔고 올라 간단다.

 

워터월드에 입장했다.

 

 

영화와 똑 같은 셋트를 꾸며놓고 영화 장면을 실감나게 재현했다.

 

저 비행기가 실제로 착륙도 했다.

 

저 높은 곳에서 실제로 떨어져 빠지기도하고 불도 내뿜고

(가운데 중간쯤 있던 남자가 아래쪽 사진에는 없다. 총에 맞고 그대로 물에 빠졌다.)

 

 

 

여러대의 배들을 자유자재로 운전한다. 부딪힐까봐 조마조마했다.

 

쥬라기 공원 체험관 - 시간이 없어서 여긴 못들어가 보았다.

 

 

 

비가와서 큰물이 흐르는 장면이다.

 

 

 

비행기 사고장면

 

트랜스포머 체험관

 

우주영화 주인공들

 

 

걸어가는 우리 모습이 나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