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프로야구 경기 관람

소백산이 2017. 5. 25. 20:05

24일 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공제회와 함께하는 프로야구 즐기기 행사에 다녀왔다. 개장하고 첨으로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었다. 먼저 동대구 신세계백화점을 들렀는데 엄첨 규모가 커서 선글라스를 사려고 오클리 매장을 찾는데 한 참 걸렸다.

일찍 2층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행사장에서 입장권과 응원막대랑 음료수를 받아서 3루 지정석에 입장했다. 경기하기와 관람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너무 일찍 입장해서 그런지 관중석이 텅 비어 있었다. 가져간 빵으로 대충 저녁을 떼우다 보니 3루쪽은 거의 관중들이 들어찬 것 같았다. 1루쪽 kt응원석과 테이블석은 거의 비어 있고...

kt는 안타를 점수로 연결해서 앞서가고 삼성은 따라가느라 힘들어하더니만 6회말 박한이의 3점 홈런으로 4대4동점을 만들었다. 관중들 모두가 신이났다. 너무 늦을 것 같아서 7회말을 마치고 경기장을 떠났다. 동명휴게소에 도착하니 10시가 넘어서 식사는 우동과 라면밖에 안된다고 한다. 라면으로 저녁을 먹고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다. 집에와 보니 연장전에서 만루홈런을 맞고 9대8로 삼성이 졌다고 나온다. 교직원공제회덕분에 모처럼 재미있는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경기장을 나오다가 기념으로...

 

5시 40분쯤 입장하니 텅비어 있는 관중석

 

 

 

 

프로야구 즐기기 행사라고 관중석 가운데 전광판에도 자막이 뜬다.

 

선수들의 몸풀기

 

경기가 무르익어 가고...

 

삼성응원석 옆에 자리했는데 대단한 열기

 

이승엽선수의 인기는 대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