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체험
23일 소백산자락길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만 65세 이상 75세 이하 어르신들에게 숲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치유와 목공예, 자연물 공예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실버들의 어울林 세상’ 두번째 행사에 참여했다. 올한해 동안 모두 4번에 걸쳐 실시할 예정인데 첫 행사는 다스림 데크로드에서 진행하였고, 이번에는 부석 산양산삼홍보관 부근에서 실시하였다. 연록색으로 물든 숲에서 새소리와 바람소리를 느끼면 명상에 잠기는 체험은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었다. 숲 체험 행사를 마치고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관을 둘러보았다. 영주에 이런 홍보관이 있다는 걸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산삼과 산약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어서 많은 지식도 쌓게 되었다.
숲 길을 걷다가 이렇게 메타세콰이어를 집단으로 심어놓은 곳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어 보았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관리하는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관
홍보관 직원이 산양산삼과 산약초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우리나라 각 지역의 등록 임산물
아래 빈칸은 추가로 등록되는 임산물을 안내하기 위해서...
6구만달 - 산삼은 6개의 잎줄기가 나면 최고의 상품이 된다고 한다.
산삼은 2-4년 정도에는 2장의 잎(2행)이, 6년이 지나야 5개의 잎(오행, 1구)을 가진다 2구(6-12년), 3구(10-30년) 정도이며,(양질의 우수산삼일 경우에 해당) 일부 심마니는 4구는 80년, 5구는 100년, 6구는 120년, 6구쌍대는150년 등으로 추정하기도하고...잎이 달린 가지수는 연령을 알수있는 참고사항이며, 양질의 삼을 판단하는데 도움되는 기초자료일 뿐이며, 채심된 야생산삼의 경우, 인삼종에 가까울수록 성장이 빨라 15년 전후로도 4구, 5구, 6구만달이 형성되기 때문에 삼령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없다. 고 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