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나각산과 경천섬
소백산이
2020. 10. 31. 19:20
시월의 마지막 날. 주로 부석사 은행나무 길을 찾았는데 그저께 부석사를 다녀온 관계로 상주 나각산과 경천섬을 다녀오기로 했다. 중앙고속도로와 영덕, 상주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동상주에서 내리니 가까운 곳에 나각산 입구였다. 길가에 주차를 하고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서 바라본 넓은 들과 낙동강이 시원하게 보였다. 다음은 경천섬을 향했다. 주차장에서는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국화전시회를 구경하고 경천섬은 강건너서 구경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경천대로 향했다. 경천대도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입구에서 바로 돌아나와서 풍양쪽으로 향하다 점심을 먹고 풍양을 지나 추억이 서린 예천지보 장터를 둘러보고 영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