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봄이 온다

소백산이 2021. 4. 8. 20:03

날씨가 따뜻해지고 밭에 심어 놓은 과일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한다. 밭농사도 시작을 해야한다. 지금까지 핀 예쁜 꽃들과 혼자서 진도가 나가고 있는 밭의 모습이다. 그리고 원당로의 벚꽃길도 걸어 보았다.

이안이 나무 산수유
이안이 출생 기념으로 시청에서 준 산수유가 많이 자랐다. 이안이도 유치원생이고...
살구꽃 두 그루도 활짝 피었다.
매실나무 꽃은 지고 있는 중이고
살구나무, 자두나무, 감나무, 복숭아나무가 섞여있는데 살구나무와 자두나무만 꽃이 피었다.
자두나무 꽃 - 주먹만한 자두가 달리겠지
올해 첨으로 체리나무 꽃이 필려고 준비중이다.
수돗가의 늘어진 벚나무 꽃이 지난 해 부터 활짝 피는 중이다.
자두나무 꽃을 크게
배나무도 꽃이 피었다
수둣가의 돌단풍도 피었다
혼자서 두둑을 만들고 비닐도 모두 씌웠다. 왼쪽 두골은 감자를 심었는데 싹이 나는 중이다.
줄을 대고 발로 밟아서 골과 둑을 만들 표시를 한 후 삽으로 퍼올려 두둑을 만들었다. 아직 세골을 더 만들어야
집에서 내려다 본 원당로 벚꽃
집사람과 벚꽃길 걷기에 나섰다. 오른쪽 지벤이라고 쓰인 103동에 우리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