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과일이 주렁주렁

소백산이 2021. 6. 14. 20:31

요즘은 매일 밭에 간다. 잡초도 제거하고 복숭아, 자두 적과도 하고...과일나무에 과일들이 주렁주렁 열려서 잘 크고 있는 모습을 찍어 보았다.

올해 처음으로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은 체리가 빨갛게 익어간다
불루베리는 옮겨 심었더니 몇개만 달렸다
매실도 곧 수확해야하고
살구도 주렁주렁
주먹만큼 굵어지는 자두는 듬성듬성
작은 자두는 다닥다닥
복분자도 전정을 잘못해서 작년보다 적게 달렸다.
복숭아도 주렁주렁
황도를 심었는데 세개가 달렸다. 봉지를 씌웠다.
배도 달랑 두 개가 달려서 봉지를 씌우고...
올해는 새들이 다 따먹기전에 아로니아 수확을 해야 할텐데...
포도나무도 올해는 별로인 것 같다.
올해 처음 심은 슈퍼오디도 열매가 달렸다
매년 많이 달려도 푸대접을 받고 있는 꽃사과
감나무도 키만 크게 자라고 아직 달리지는 않는다.
올해는 대추가 좀 많이 달리려나?
이안이 나무 산수유도 무럭무럭 자란다. 봄에 제일 먼저 꽃이 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