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숲체험
소백산이
2023. 3. 18. 20:44
15일 상록봉사단 23년 첫 숲체험을 다녀왔다. 삼가동 당골에서 곰넘미재를 넘어 유석사 입구까지 2.3km를 걸었다. 토요산행 때 겨울에 다녀온 코스였는데 생강나무 꽃이 활짝피기 시작한 계절에 걷는 것도 괜찮았다. 신록의 계절 5월에 걸어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숲체험은 안동수상길과 소백산 자락길 남대리 주막거리에서 늦은목이를 지나 생달에 이르는 코스를 걷기로 주최측과 협의를 마쳤다. 곰넘미재 북쪽은 꽃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는데 곰넘미재 남쪽에는 생강나무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남원추어탕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