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중국 숭산과 화산(천계산 운봉화랑)
소백산이
2024. 10. 17. 21:51
천계산 노야정에 올랐다가 내려와서 운봉화랑을 한바퀴 돌았다. 지난번 왔을 때는 들리지 못한 아주 스릴넘치는 귀진대를 내려가 보았다. 절벽아래로 내려가서 전망대로 나가보는 곳인데 절벽의 철 사다리가 무너질까봐, 전망대의 바위가 갈라질까봐 걱정이 되는 코스였다.
태항산맥 천계산 일정을 마치고 다시 소림사가 있는 등봉으로 이동해야 한다. 3시간 쯤 달려야 한단다. 7시쯤 등봉에 도착하여 호텔까지 가는 동안에 보이는 불빛은 모두 무술학교 간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