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어 산행을 걱정하였는데 다행스럽게 출발시간인 22일 11시 30분에는 별이 총총...23일 새벽 3시40분경 중산리 주차장에 도착...45분 매표소를 향하여 출발하여 천왕봉을 향해서.
법계사 앞에서 아침을 간단히 떼우고 뒷팀을 추스려 천왕봉에 도착하니, 앞팀은 벌써 가고 없고, 장터목으로 내려오다 후미팀을 위해 디카를 들고 다시 천왕봉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어드리고, 천왕봉에서 1시간 넘게 있다가 장터목에 도착하여 한 잠 자면서 후미팀 기다리다 내려보내고 나니 길잃은 회원이...기다려서 12시가 넘어 장터목대피소에서 중산리로...주차장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날씨가 도와주어서 54명이 무사히 같은 코스로 등산을 마쳤네요. 시간은 엄청 차이가 났지만...모처럼 내얼굴 많이 찍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