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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여행 다섯(북릉과 서탑거리)

여행 마지막 날이다. 6시40분 통화를 출발하여 심양으로 향했다. 3시간 30분쯤 걸린다고 한다. 고속도로 주변은 온통 옥수수밭이다. 심양시내에 도착하여 북릉공원으로 향했다. 청태종 화태극의 묘가 있는 큰 공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묘소는 관람불가라서 대충 공원만 둘러보다 나와서 서탑가에서 점심을 먹었다. 된장국을 곁들인 한식이어서 맛있게 먹고 서탑거리를 둘러보았다. 한국의 도시에 온 느낌이 들 정도로 막걸리부터 한국음식이 천지였다. 시내가 많이 막힌다고 일찍 공항으로 이동했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많은 시간을 기다리다 4시50분 비행기로 귀국길에 올랐다. 영주에 도착하니 11시 30분. 5일간의 여행이 무사히 잘 끝났다.

여행이야기 2026.09.19

백두산 여행 넷(백두산 북파와 장백폭포)

여행 넷째 날. 오늘은 북파 코스로 천지를 오르는 날이다. 이도백하에서 북파산문까지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라서 모처럼 늦은 시각인 8시40분 호텔을 출발하여 북파산문에서 대형 셔틀버스를 타고 가다 환승센터에서 다시 10인승 셔틀버스를 타고 북파주차장으로 향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서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 출발하였다. 꼬불꼬불 산길을 잘도 달린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바람이 불고 기온이 급강하해서 패딩을 꺼내 입었다. 전망대로 오르는 코스에서 천지를 둘러보는 사람들까지 줄지어 선 모습이 장관이었다. 인파에 밀려 올라가다보니 천지가 보인다. 그런데 사람들 틈으로 겨우 볼 수 밖에 없었다. 한참을 기다려서 겨우 틈새로 사진을 찍고 다시 이동하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 약속 시간이 가까워져서 주차장으로 내..

여행이야기 2026.09.18

백두산 여행 셋(백두산 서파와 금강대협곡)

여행 셋째 날. 오늘은 백두산 서파코스로 천지를 오르는 날이다. 통화에서 서파입구까지는 약 3시간쯤 걸린다고 한다. 10시에서 10시30분 사이에 입장예약이 되어있어, 6시40분 통화를 출발하여 9시30분쯤 서파산문에 도착하였다. 잠시 후 셔틀버스로 12km의 자작나무 숲과 언덕길을 올라 서파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여기서부터는 1442개의 계단을 오르는 코스이다. 날씨가 화창하여 일행 모두가 천지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가 부풀어 있었다. 선두에 서서 1242계단을 오르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이리저리 피해서 오르느라 속도가 느려진다. 한번도 쉬지않고 1242계단을 올랐다. 천지가 한눈에 보인다. 구름한점 없는 백두산 천지의 모습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둘레가 14km넘는다는 천지가 한폭의 그림처럼 ..

여행이야기 2026.09.16

백두산 여행 둘(호산장성과 호태왕비)

여행 둘째 날이다. 아침 산책으로 압록강변을 걸으면서 강건너 신의주를 구경해보았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호산장성으로 향했다. 호산장성은 중국에서는 만리장성의 시발점이라고 하는데 고구려 시대의 장성인 것 같았다. 호산장성 바로 앞이 북한땅이었다. 그래서 지척, 일보로 등의 표석들이 있었다. 호산장성을 올라서 한바퀴 돌아 내려오니 입구에는 엄청 많은 학생들이 관람을 대기중이었다. 호산장성의 내리막길이 험해서 뒷팀들이 시간이 많이 걸려 일정이 늦어지고 있었다. 집안으로 이동하였다. 압록강변을 따라 가는 도로였는데 강건너는 북한이라고한다. 집안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압록강유람선을 탔다. 북한땅 바로앞을 배로 유람하는데 하교시간인지 북한 학생들을 자전거로 태워서 하교시키는 모습도 보였고 일부 학생들은 우리에게 손..

여행이야기 2026.09.15

백두산 여행 하나(봉황산)

백두산 천지를 다시보기 위해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여행길에 나섰다. 8일 새벽 2시 영주를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도착, 8시5분 심양행 대한항공 KE831에 올랐다. 간단한 기내식으로 아침을 떼우고 심양공항에 도착하니 9시쯤 된 것 같다. 우리 일행 37명이 50인승 버스를 타고 단동으로 향했다. 오후에 단동 봉황산을 오르는 일정이다. 단동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바로 봉황산으로 향했다. 셔틀버스와 케이블카를 타고 올랐는데도 바위산을 오르는데 무척이나 힘이 든 코스였다. 우리일행들은 모두 잘 걷는 것 같다. 수직암벽과 굴도 잘 통과해서 오른다. 정상에 올라 한바퀴 도는데는 시간이 너무 걸려서 정상부근에서 하산을 했다. 저녁식사 후 압록강철교 및 야경을 감상했다. 강건너 북한쪽도 아파트인지 고층의 불빛이 ..

여행이야기 2026.09.13

소백산자락길(7자락)

5일 친구랑 소백산자락길 동무삼기에 참가했다. 몇년째 참가하다보니 이제 아는 얼굴들이 많아졌다. 오늘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베틀재에서 동대리까지 걷고 차로 영춘면사무소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고 다시 동대2리까지 걷는 코스였다. 베틀재에 도착하여 몸풀기를 한 후 베틀재 표석에서 인증샷을 찍고 동대리까지 걷기 시작했다. 바람이 서늘하게 불고, 숲길이라 걷기에 참 좋은 날씨였다. 제초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풀이 무성한 곳도 있었으나 차바퀴 자국을 따라 두줄로 걸으니 재미도 있었다. 동대리에서 버스를 타고 영춘면사무소에 도착해서 자락길 명품인 뷔페식 비빔밥을 맛있게 먹었다. 영춘면사무소는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 정겨운 느낌이 드는 관공서였다. 이제부터는 한참동안 햇빛을 쬐이면서 오르막길을 걸어야 한다...

산행이야기 2026.09.05

포천 백운계곡과 아트밸리

26일 소교산 산행은 포천 백운계곡가 비둘기낭폭포, Y자형 출렁다리, 그리고 아트밸리를 둘러보는 코스이다. 6시 시민회관을 출발하여 백운계곡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가 조금 넘었다. 바로 백운계곡 트레킹에 나섰다. 흥룡사에서 도마치봉 갈림길을 지나 취선대에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약 2시간 쯤 걸었다. 계곡에 물이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끼며 트레킹을 마치고 흥룡사를 참배하고 산정호수 주변의 금산가든에서 맛있는 더덕구이 산채비빔밥을 먹고 비둘기낭폭포로 향했다. 비둘기낭폭포도 물이 흐르지 않고 있었다. Y자형 출렁다리를 걸어본 후 다시 아트밸리로 향했다. 아트밸리는 과거 국가기관 건물에 사용될만큼 재질아 단단하고 아름다운 포천석을 1960년대부터 30여년간 채석하던 화강암채석장인데 생산량이 감소하여..

산행이야기 2026.08.28

가평 소리향기길

22일 소교산 산행일이다. 오늘은 가평 소리향기길과 명언읽고가길, 그리고 잣향기푸른숲과 물맑음수목원을 둘러보는 코스였다. 그런데 장마가 계속되어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맨날 날씨정보만 들여다 보았는데 수시로 변하고 있어서 혹시나 하는 기대도 가지게 되었다. 아침 6시 시민회관을 출발하여 가평 강씨봉자연휴양림으로 향했다. 날씨가 점점 좋아지더니 강씨봉자연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하니 맑은 날씨였다. 바로 바로 명언 읽고 가길로 접어 들었다. 강씨봉자연휴양림은 980㏊의 울창한 천연림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경기도 소유의 도유림(道有林)으로 2006~2011년 조성되었으며 주요 시설물로는 단독형 숲속의집 7동, 산림휴양관 1동(9실), 공중화장실 1동, 관리사무소(회의실..

산행이야기 2026.07.24

소백산자락길(8,9자락)

4일 소백산자락길 동무삼기에 참여했다. 이번달 코스는 8,9자락. 남대리 3도접경공원에서 남대리주막거리, 늦은목이, 생달까지 약 12km의 코스이다. 영주시민회관을 출발하여 마구령 터널을 지나 3도접경공원에 도착하니 10시 10분쯤 되었다. 준비운동을 한 후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바로 남대리 주막거리까지 걷기를 시작했다. 언덕길을 내려가니 바로 강을 건너는 출렁다리가 놓여 있었는데 너무 오래되어 무너질까 걱정스러울 정도였다. 거기다가 사람들이 건너니 다리가 뒤뚱거려서 양손으로 줄을 잡아도 균형을 잡기가 어려웠다. 그나마 길이가 짧아서 다행이었다. 주변에 온통 빨갛게 익어가는 딸기도 따먹어 가면서 숲길을 걸었다. 꿩의다리, 노루오줌, 말나리 등 야생화들도 많이 피어있었다. 중간쯤에서 한 번 쉬면서 간식을..

산행이야기 2026.07.04

수타사 산소길과 횡성 호수길

24일 소교산 산행일이다. 오늘은 홍천 수타사 산소길과 횡성 호수길 트레킹이다. 6시30분 영주를 출발하여 차안에서 김밥으로 아침을 떼우고 원주휴게소에서 한 번 쉰다음 바로 수타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직 9시도 되지않았다. 바로 귕소 출렁다리로 트레킹을 시작했다. 수타사는 내려올 때 들리는 코스였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등산로가 참 잘 만들어져 있어서 경치를 구경하며 걷기에 참 좋은 코스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거리가 짧아서 출렁다리를 지나 카페까지 갔다가 내려왔는데도 2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그래서 수타사에 도착해서 경내를 두루 구경하고 수타사 산책로도 걷다가 점심 식사를 예약한 홍천 시내 궁중 닭갈비로 향했다. 맛있게 닭갈비로 점심을 먹은 후 횡성으로 향했다. 횡성 호수길은 호수길축제도 열리는 31...

산행이야기 202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