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소백산자락길(8,9자락)

소백산이 2026. 7. 4. 20:03

4일 소백산자락길 동무삼기에 참여했다. 이번달 코스는 8,9자락. 남대리 3도접경공원에서 남대리주막거리, 늦은목이, 생달까지 약 12km의 코스이다. 영주시민회관을 출발하여 마구령 터널을 지나 3도접경공원에 도착하니 10시 10분쯤 되었다. 준비운동을 한 후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바로 남대리 주막거리까지 걷기를 시작했다. 언덕길을 내려가니 바로 강을 건너는 출렁다리가 놓여 있었는데 너무 오래되어 무너질까 걱정스러울 정도였다. 거기다가 사람들이 건너니 다리가 뒤뚱거려서 양손으로 줄을 잡아도 균형을 잡기가 어려웠다. 그나마 길이가 짧아서 다행이었다. 주변에 온통 빨갛게 익어가는 딸기도 따먹어 가면서 숲길을 걸었다. 꿩의다리, 노루오줌, 말나리 등 야생화들도 많이 피어있었다. 중간쯤에서 한 번 쉬면서 간식을 즐기고 다시 걸어 주막거리에 도착하니 벌써 소백산자락길의 명품 비빔밥이 도착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밥그릇을 챙겨들고 음식을 담아 규화목 식탁에 앉아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우리가 식사한 장소에 단종과 금성대군이 쉬어 갔다는 장소라는 표석이 붙어 있었다.

산수국이 아름다게 핀 8자락길을 걷는 중이다.
3도 접경공원의 경상북도 표지석과 남대리의 유래
버스에서 내려서 3도 접경공원에 들어섰다
저멀리 표지판은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명
곧 무너지기 직전의 출렁다리 .
일행 모두가 줄을 꼭 잡고 건너는 중이다. 너무 출렁거려서...
경상북도 영주시, 충청북도 단양군, 강원도 영월군 3도의 접경공원
낡은 이정표와 동서트레일의 새로운 표지판이 함꼐
이렇게 줄을 잡고 올라야 하는 난코스도 있었다
등산로 곳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수국이 피어 있었다.
점심 식사장조의 단종과 금성대군이 쉬어간 곳이란 표석이
주막거리 표석과 구멍가게 안내판
마구령 터널입구 - 3.7km를 걸어왔고 늦은목이까지는 3.2km남았다
나무밑둥에 커다란 버섯이
늦은목이에 오르기 전 마지막 쉼터에서
눚은목이에 올랐다.
늦은목이는 백두대간길이기도 하다. 여기서 마구령은 5.9km
9자락길, 백두대간길, 외씨버선길, 동서트레일 4곳이 겹쳐지는 늦은목이
생달로 내려와서 길가의 외씨버선길 피본이 이뻐서

'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타사 산소길과 횡성 호수길  (2) 2026.06.26
소백산자락길(3자락)  (0) 2026.05.24
소백산자락길(2자락)  (0) 2026.05.03
파주심학산둘레길과 마장호수둘레길  (0) 2026.04.24
소백산자락길(5자락)  (1) 202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