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소백산자락길 동무삼기에 참여했다. 이번달 코스는 8,9자락. 남대리 3도접경공원에서 남대리주막거리, 늦은목이, 생달까지 약 12km의 코스이다. 영주시민회관을 출발하여 마구령 터널을 지나 3도접경공원에 도착하니 10시 10분쯤 되었다. 준비운동을 한 후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바로 남대리 주막거리까지 걷기를 시작했다. 언덕길을 내려가니 바로 강을 건너는 출렁다리가 놓여 있었는데 너무 오래되어 무너질까 걱정스러울 정도였다. 거기다가 사람들이 건너니 다리가 뒤뚱거려서 양손으로 줄을 잡아도 균형을 잡기가 어려웠다. 그나마 길이가 짧아서 다행이었다. 주변에 온통 빨갛게 익어가는 딸기도 따먹어 가면서 숲길을 걸었다. 꿩의다리, 노루오줌, 말나리 등 야생화들도 많이 피어있었다. 중간쯤에서 한 번 쉬면서 간식을 즐기고 다시 걸어 주막거리에 도착하니 벌써 소백산자락길의 명품 비빔밥이 도착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밥그릇을 챙겨들고 음식을 담아 규화목 식탁에 앉아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우리가 식사한 장소에 단종과 금성대군이 쉬어 갔다는 장소라는 표석이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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