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은 소교산 정기산행일이다. 이번코스는 파주 심학산둘레길과 마장호수둘레길 걷기였다. 지난 달에는 남쪽바다를 다녀왔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휴전선이 가까운 북쪽 파주이다. 거리가 먼 관계로 새벽 6시 영주를 출발하여 광주휴게소에서 한 번 쉰 다음 바로 파주 심학산둘레길 입구에 도착하니 9시 20분이 조금 넘었다. 해발 194m의 심학산이라 약간 실망스러웠는데 둘레길을 걸어보니 등산로도 좋고 보기보다 걸을만 했다. 정상의 심학정에 들러 한강과 파주시내를 둘러본 후 다시 약천사로 내려가서 경내를 구경한 후 다시 능선길을 올라와서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점심은 미리 예약한 일산의 누룽지해물탕집이었다. 모든 회원들이 처음 접해보는 음식인데 만드는 방법도 특이하고 맛도 좋아서 모두가 만족해서 예약을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룽지해물탕만 누적 40만개 이상을 팔았다고 한다. 마침 택배차가 와서 한가득 싣고 가는 모습을 보니 대단히 인기있는 음식인 모양이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40분쯤 걸리는 마장호수로 향했다. 온산이 벌써 신록으로 물든 숲 가운데 있는 호수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가운데 출렁다리가 놓여 있어서 운치를 더해주는 것 같았다. 평일인데도 호수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무척 많았다. 시간 관계로 호수 한바퀴를 모두 돌지는 못하고 출렁다리를 지나 한쪽만 돌았다. 데크를 따라 걷다보니 가장자리쪽에 커다란 잉어들이 떼지어 다니는 모습도 볼만했다. 즐거운 마장호수둘레길 탐방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다 제천에서 저녁을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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