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은행잎들은 다 떨어져도 이제 노랗게 물들기 시작하던 운동장의 은행나뭇잎이 어제 밤 사이에 한 잎도 없이 몽땅 떨어져서 운동장을 아름답게 덮고 있네요...
모두 떨어진 은행잎 찍으려고 맨날 카메라 싣고 다니다 오늘은 그냥 갔더니 글쎄...학교 카메라로 대충 몇 짱 찍어보았습니다.
어제(16일)낮에 아이들이 축구할 때만 해도 은행잎이 엄청 달려있었는데,
17일 아침의 모습입니다. 뒷편의 빨간색은 단풍잎이 떨어진 모습이구요.
하룻밤 사이에 이렇게 앙상하게 가지만 남았답니다...아침 내도록 사진 찍느라 야단이 났어요...
20일 아침에는 첫눈이 내렸어요. 그 많던 은행잎은 어디로 가고 흰 눈만...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8 해맞이 (0) | 2008.01.01 |
---|---|
1박2일의 酒 나들이 (0) | 2007.12.03 |
소금강과 양떼목장 (0) | 2007.11.03 |
봉화춘양목 송이축제 (0) | 2007.09.30 |
러시아 여행을 마치며 (0) | 2007.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