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과 9일 서울 봉원형 댁에서 친척모임이 있었다. 영주에서 병현이 승용차로 4시에 출발하였는데 도로가 엄청 밀린다. 화랑대역까지 4시간이 더 걸리고 거기서 전철로 새절역에 내려 도착하니 저녁 9시...
이런저런 이야기와 술로 저녁 시간을 보내고 9일 아침 하늘공원을 찾았다.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려 월드컵경기장을 둘러보고 하늘공원을 둘러보았다.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해있어서 참 보기가 좋았다. 가을비가 촉촉히 내려서 우산도 없이 깔판을 여럿이 쓰고 내려왔는데 그 모습이 다른사람들 눈에 참 재미있게 보였나보다. 마포농수산물센터에서 회를 사서 2층에서 맛있게 먹고 해산 하였다. 동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집에오니 9시경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