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담봉과 옥순봉

13일 늦은 아침. 대충 산행준비를 하고 차를 몰고 나섰다. 소백산을 오르기엔 시간상...그래서 풍기IC로 올라 단양에서 내려 구담봉과 옥순봉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산행 시작점인 입구는 항상 복잡하다. 별도의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대형 차들로 붐빈다. 길가에 적당히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랜만에 혼자 오르는 산행이라 참 가뿐하다. 삼거리에서 먼저 구담봉을 올랐다가 되돌아서 옥순봉을 올랐다. 등산객들이 많았다. 호수와 바위산을 보면서 소리를 지른다. 혼자서 걸으니 시간이 덜걸린다. 3시간쯤 걸려서 산행이 끝났다.

올때는 죽령 옛길을 넘어 풍기온천에 들러서 피로를 풀었다.

 

구담봉, 옥순봉의 등산 시점인 계란재

 

현위치가 계란재

 

 

구담봉을 오르면서 보이는 장회나루 휴게소와 제비봉

 

저 멀리 옥순봉

 

구담봉에 오른 등산객들

 

왼쪽은 산행금지구역으로 막아놓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오르고

 

쇠줄을 잡고 구담봉을 올라야 하는 곳

 

구담봉을 오르면서 되돌아 본 삼거리쪽

 

 

셀프타이머로 한장

 

 

 

가지 말라고 하면 더 가고 싶어 지는 곳

 

바위와 소나무 그리고 호수...유람선도.

 

 

 

옥순대교와 청풍쪽 호반

 

 

삼거리의 이정표

 

옥순봉 정상

 

 

오른쪽 가장 높은 봉이 삼거리...왼쪽으로 구담봉

 

 

장회나루 휴게소에서 바라 본 구담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