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겨울휴가를 하고 통영으로 직원 워크아웃을 떠났다. 군위휴게소에서 간단한 점심...그리고 술로 친구하다 통영의 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미륵산 정상까지 걸어올랐다...시원한 통영 앞바다를 바라보면서 정신 좀 차리고...
내려와서 다시 해저터널을 걸어본 후 숙소에 짐을 풀고 회와 술과 씨름...다음 날 아침 해돋이를 구경하고 식사 후 통영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여 시장구경.
11시 배로 소매물도로 향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파도가 심해서 모두 멀미 때문에 고생을 한다. 매물도 팬션에서 따개비 정식으로 점심을 떼우고 소매물도를 한바퀴 둘러보았다. 겨울 등대섬은 5월에 본 모습과는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관광객도 우리 일행뿐이고...뽈낙회와 무학쐬주로 시간을 보내다 다시 통영으로...모두가 멀미 걱정에 겨울 바람이 몰아치는 갑판에 옹기종기 모여서 온다. 남해의 추위는 견딜만 하였다. 통영 멸치마을에서 멸치 풀코스로 저녁...영주에 도착하니 밤 10시가 넘었다. 즐거운 1박 2일의 워크아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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