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소요회에서 태백산 산행을 하였다. 산행을 마치고 죽변에서 회를 맛보고 덕구온천에서 1박. 다음날 다시 죽변으로 나와서 해장을 한 후 일행은 영주로 떠나고 나홀로 백암산을 가기위해 일행들이 기다리는 평해초등학교로 향했다. 백교감과 김천한, 전경녕, 김동택선생님과 합류하여 백교감 사택에서 1박을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하얗게 내려 걱정도 되었으나 온정으로 향해 백암산을 올랐다. 내려오는 길에 산불감시원이 무단 입산을 하였다고 벌금을 내야 한단다. 우리가 백암관광호텔쪽으로 오를 때는 입산금지 표지를 보지 못해서 한참이나 실랑이를 하다 결국 그냥 통과하여 영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