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다...즐거운 가족들이 모여 하룻밤을 오순도순 정답게 보낸다. 그런데 가족들이 다 모이기는 어렵다. 병학이는 핀리핀에 병관이는 미국에 동생내외는 근무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섣달 금날 인천으로 올라갔는데 길이 막히지 않아서 두시간 반 밖에 걸리지 않았다. 아들네집에 들렀다가 큰댁으로 향했다. 내 담당인 밤을 치고, 손주 녀석들과 연안부두쪽 해수탕을 찾았다. 해수탕 부근의 회센타에서 광어,우럭, 숭어를 사서 큰댁에서 저녁 겸 식구들과 한 잔...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새배 행사를 마치고 점심식사 후 논현동으로 향했다. 손주녀석들과 하룻밤을 보내고 초이튿날 영주로 향했다. 내려오는 길도 막히지 않아서 갈 때 처럼 쉽게 올 수 있었다.
갤럭시노트2 스마트폰을 장만해주어서 조작법부터 익히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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