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처님 오신 날...예년처럼 축서사로 향했다. 차들이 많아서 일주문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랐다. 신록의 문수산이 참 아름다워 보였다. 대웅전에서는 법요식이 열리고 있었다. 보광전을 참배하고 대웅전 뜰에 앉아서 무여스님의 설법을 조금 듣다가 공양간에서 맛있는 비빔밥과 백설기로 점심을 먹고 한 바퀴 쭉 둘러보면서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올해는 일주문까지 봉고와 갤로퍼 등으로 손님들을 셔틀버스처럼 태워주고 있었다. 주차한 곳까지 차를 타고 내려와서 어머님이 계신 고향으로 향했다. 집사람은 며칠 째 축서사에 출근중인데 못보고 간다는 문자를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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