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초등학교 동기회

소백산이 2014. 5. 12. 13:44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삼동초등학교 11회 동기회를 가졌다. 모두 10명이 참석했는데 여자동기는 졸업생 9명중 7명, 남자는 셋만 참석했다.

인원에 관계없이 학창시절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호진 동기가 종부로 있는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갈암종택에서 모여 점심식사를 하고, 칠보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여 숲길을 거닐었다. 칠보산 휴게소 모텔에 여장을 풀고, 수다를 떨다 후포 입구의 선창횟집에서 저녁식사, 그리고 해변을 걸었다. 모텔에서 시간을 보내다 다시 후포 노래방으로...다음 날 멋진 모습의 동해 일출을 본 후, 내차 키를 트렁크에 넣고 닫아버려서 한 바탕 소란을 피웠다. 다행히 긴급출동 서비스로 해결하고 승용차 세대로 구도로를 따라 영덕해안 관광에 나섰다. 대진해수욕장에도 들리고 불루로드길 여기저기를 여유있게 돌아보았다. 날씨가 좋아서 관광객들도 많다. 풍력발전소 공원에 올라서 아름다운 전망을 둘러보다 강구를 거쳐 영덕입구에서 해물찜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제 내년을 기약하고 헤어질 시간이다. 내년에는 제주도에서 만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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