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자락길 3코스

11월 27일 이번주는 소백산 자락길 3구간을 다녀왔다. 몇년전 대강까지 편도로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예정에 없던 왕복코슬 걷게 되었다. 원래 죽령에다 주차를 하고 도솔봉쪽을 다녀올까 했는데 벌써 산불 때문에 입산금지라서 다시 차를 몰고 소백산국립공원죽령분소 건너 죽령옛고개명품마을로 진입해서 용부원리까지 계속 내려가서 죽령옛고개 마을에 주차를 하고 보국사지를 지나 죽령옛길출렁다리까지 왕복코스를 걸었다. 데크로드는 서리가 내려 미끄러워 조심해야 했다. 중간지점의 죽령폭포도 둘러보고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올때는 옛고개 마을에서 바로 국도로 올라와서 죽령재를 넘었다.

죽령폭포앞에서

자락길 3코스 출발점인 옛고개 마을

죽령폭포

용부사를 지나서 1km즘에 죽령폭포가 위치하고 있다.

죽령폭포 내려가는 길

내려가는 계단 오른쪽으로 죽령폭포가 보인다

낙엽쌓인 길을 걷는 재미가 쏠쏠

제일 아래쪽은 지금은 없어진 중앙선 철로, 그 위로 중앙고속도로, 바로 위쪽에 국도

옛날 중앙선 철로 죽령터널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