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이천의 도드람산을 올랐다가 이천 백사면에서 개최되는 13회 이천백사 산수유꽃 축제를 둘러보았다. 서울이 가까워서 그런지 차들이 얼마나 밀려드는지 행사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들어갔다. 엄청 많은 관광객들이 북적거렸다. 여러 가지 체험행사를 비롯해서 먹거리들이 풍성했다. 고목의 산수유가 무척 많았는데 꽃은 그렇게 탐스럽게 피지 않은 것 같다. 순대국밥과 산수유 막걸리로 하산주 겸 목을 축이고 산수유축제장을 한 바퀴 둘러보고 다시 황기막걸리를 맛보고 영주로 향했다. 바람도 잦고 모처럼 봄을 맛보고 온 하루였다.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보령에서 1박2일 첫째 날 (0) | 2012.09.03 |
|---|---|
| 여수 향일암 (0) | 2012.07.09 |
| 달마회 묵호나들이 (0) | 2012.01.16 |
| 가덕도에서 통영까지 (0) | 2012.01.12 |
| 김삿갓 유적지 (0) | 2011.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