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성치산 성봉

소백산이 2013. 7. 28. 20:20

27일 충남 금산과 전북 진안 경계에 있는 성치산을 한 바퀴 돌았다. 이정표 거리 표시가 제마다 달라서 정확한지 모르겠으니 어림잡아 12km는 넘는 것 같았다. 5시간 30분이나 걸었으니...능선은 별 특징이 없이 무난하게 걸어서 계곡 물놀이가 목표였는데 계곡에는 물이 별로 없다.

물이 적으니 깨끗하지도 않고. 그런데도 많은 피서객들로 붐빈다. 십이폭포 안내판만 요란하고 물이 별로 없으니 모습도 별로인 것 같다. 구석리 큰 강에 도착하여 겨울 물에 발을 담그었다가 금산으로 오는 중간 쉼터에서 부침개를 구워먹고, 금산에서 원조삼곈탕으로 저녁식사 후 영주로 향했다. 오가는데 6시간 쯤...아침 7시에 출발하여 10시 가까워 집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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