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가보고 싶은 산

소백산이 2013. 8. 19. 11:19

 

1. 캐나다 앨버타

캐나다 앨버타주 밴프국립공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모레인 호수는 전 세계의 방문객을 멀고 먼

캐나다 로키 지역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 호수는 빙하가 녹은 물로 형성되었으며,

빙하작용에 의해

생긴 암분으로 인해 호수의 물은 청록색을 띱니다.

호수 주변에는 몇몇 하이킹코스가 있으나, 가끔

회색곰의 활동으로 인해 차단되기도 합니다.

2. 스위스 루가노 호수의 보글리아 산 전경

스위스 남부 티치노주에 있는 루가노는

인구 6만 8천명의 소도시입니다.

티치노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루가노는

이탈리아 국경에 있는 도시이며.

지중해 휴양지를 닮은 호반의 도시입니다.

보글리아 산은 정상이 스위스 티치노와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의 국경을 따라 있습니다.

3. 미국 워싱턴 애덤스 산

미국 뉴햄프셔주의 프레지덴셜산맥에 속한 산으로

높이는 1,760m입니다.

워싱턴 산에 이어 뉴 햄프셔주에서

2번째로 높고, 미국 북동부에서는 가장 높습니다.

산 이름은 미국 제2대 대통령을 지낸

존 애덤스의 성에서 따왔습니다.

동쪽의 캐스케이드 산맥에 위치한 애덤스 산은

이 산맥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화산입니다.

이 산의 고지대에는 10개의 빙하, 고산초지,

비옥한 빙퇴석이 있으며 저지대에는 우거진 숲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4. 미국 몬타나주 글레이셔 국립공원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선상에 위치한

"대륙의 왕관"이라 불리는 이 공원은

험준한 산들, 자연 그대로의 숲, 고산 조치,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호수들이 모여 있는

자연 그 자체입니다.

1800년대 초에 프랑스, 영국, 에스파냐,

모피사냥꾼들이 비버를 사냥하기 위하여

이 곳을 방문하였고,

19세기 말에는 구리와 금을 채굴하였습니다.

1900년 삼림 보호구로 지정되었으나 채광이 계속되자

1910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습니다.

1976년에는 지구생태계보존지역으로, 1995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5. 이탈리아 돌로미티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에 위치한 돌로미티 산맥은

3,000m가 넘는 봉우리가 18개나 됩니다.

빼어난 절경의 깎아지른 절벽, 수직 절벽,

깊고 좁고 긴 계곡이 특징적입니다.

알프스에는 더 높은 봉우리들이 많지만,

돌로미티는 가장 경이로운 형태로

순수한 드라마를 펼쳐보입니다.

산들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파르고 환상적이며,

풍경은 거의 하이킹족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 같다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초원의 풀을 깎기 전인 초여름에 가면 야생화가

만발한 스펙터클한 풍경이 여러분을 맞을 것입니다.

6. 미국 워싱턴주 레이니어 산

중앙에 높이 솟은 활화산 레이니어산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고위험 16화산 중 하나입니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가장 빙하작용을 많이 받은

봉우리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26개에 이르는 빙하가 있고,산허리에는

침엽수림이 무성하고 일부에는 초원이 전개되며,

폭포와 호수가 있고, 고지에는 여러 야생화가 화려하게 피며,

또한 큰사슴, 검은곰, 로키산양, 검은꼬리사슴 등

많은 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7. 뉴질랜드 마운트 쿡 국립공원

마운트 쿡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23개의 봉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산은

에드먼드 힐러리가 에베레스트 산 정상을 최초로

정복하기 전에 산악 등반 기술을 연마했던

연습 장소이기도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테와히포우나무 공원에 속합니다.

원주민 마오리족은

이 산을 '아오랑기(구름은 꿰뚫는 자)'라고 부릅니다.

8. 미국 알래스카주 데날리

맥킨리 산으로도 알려져 있는 데날리 산은

6,190m의 고도를 자랑하며

미국 알래스카주 알래스카산맥에 있는산으로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본래 알래스카 원주민들은

이 산을 '가장 높은 곳'이라는 뜻의

'데날리 산'으로 불렀습니다.

그러다 1896년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윌리엄

매킨리가 자신의 이름을 따 매킨리 산이라 불렀고,

1917년 이 이름이 공식화되었습니다.

9. 스페인과 프랑스의 피레네

유럽 남서부에 위치한 이 산맥은 자연이 만든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경선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호수와 마을이 모여 있는

고장이자 다양한 종의 동식물들의 안식처이기도 합니다.

피레네 산맥을 가로지르는 조용한 계곡,

꽃이 핀 들판과 숲이 우거진 언덕,

그리고 나무 그늘이 진 시냇물 사이에 서 있는

이 작고 우아한 시골 샤토는 세워진 지 200년도

더 되었습니다.

10. 영국 랭데일즈 사이드 파이크

사이드 파이크는 호수 지방인 서던 펠즈 산맥의

링무어 펠에 속하는 봉우리로, 해발 362m를

자랑하며 훌륭한 하이킹 코스이기도 합니다.

11. 네팔 히말라야

아시아 대륙의 남부를 달리는 산계.

네팔 히말라야는 중남부 아시아의 히말라야 산맥에서

가장 높은 부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14개 중 에베레스트 산을 포함해 총 여덟 개가 이 네팔

히말라야에 속해 있습니다.

이 웅장한 산맥 아래로는 그림 같은 절경을 뽐내는

계곡들과 셰르파 마을이 펼쳐져 있습니다.

히말라야산맥은 '눈의 거처'라는 뜻에 어긋나지 않는

'세계의 지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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