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예천세계활축제장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요즘 하도 시끄러운 세상이라 16일 사전답사도...사전답사를 가서 국궁체험을 해 보았는데 활쏘기가 그렇게 힘든 줄 처음 알았다. 그래도 과녁에 세발 맞추어 상품권을 받긴 했지만, 답사를 가지 않았으면 학생들이 국궁을 쏘지 못한다는 걸 알 턱도 없었을테고. 양궁체험을 하기로 하고, 각종 체험장도 둘러보고 17일 전교생이 체험학습을 떠났다.
먼저 양궁체험을 하였는데 양궁도 생각보다 과녁에 맞추기 어려웠다. 아시안게임 때 8점쏘는 걸 보고 흉보았던게 부끄러울 정도였으니. 그래도 저학년도 노란과녁에 두, 세발씩 맞추어 상품권을 받고 좋아들 한다. 점심 식사 후 무예24기 시범도 보고 남산의 관풍루에도 올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