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이다. 매년 처럼 축서사로 향했다. 입구에 차가 너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려 축서사 바로 아래 길가에 주차를 하고 축서사에 도착하였다. 법요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보광전을 참배하고 무여스님의 법문을 듣고, 공양간에서 집사람과 영주 아는 분들이 담아주는 비빔밥을 먹었다. 배읍장, 백교장 등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돌아오는 길에 예전에 근무했든 물야초등학교를 둘러보았다. 운동장의 나무들은 그대로인데 뒤뜰에 강당이 지어져 있었다. 강당 뒤쪽에 내가 심은 나무가 있나 가보니 매실나무가 잘 자라고 있었고 매실도 많이 달려 있어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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