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축서사

소백산이 2018. 5. 22. 18:45

21일 봉화 축서사를 다녀왔다. 매년 부처님 오신날 축서사에 들렀는데 이번에는 박사장과 함게 하루전 날 전야제를 보러갔다. 축서사에 여섯시 반쯤 도착하니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롤 차도 많고 사람도 많다. 며칠전 KBS에서 방송한 축서사탬플스테이 영향인지도 모르겠다. 바로 공양간에 들러 저녁 공양을 마치고 경내를 한 바퀴 돌았다. 6년간의 불사로 완공단계에 이른 마애삼존불은 대단한 규모였다. 대웅전에 들러 참배를 마치고 집사람도 참여하는 다례의식을 구경했다. 대중모두가 참여하는 다례행사, 합창단의 노래와 색스폰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다. 조명을 받은 연등이 불탑과 어울려 참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대웅전 앞에서 내려다본 행사장의 야경


완공을 눈앞에 둔 마애삼존불



왼쪽 위쪽에 염주를 들고 계신 무여스님의 모습도 보인다.


공양간의 모습 - 스님들의 정리된 발우




저무는 문수산 기슭에서 울려퍼지는 타종소리는 정말 듣기 좋았다.


집사람도 참여한 다례의식




















합창단의 공연모습


색스폰팀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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