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6일까지 영주선비문화축제가 열린다. 모처럼 조용한 여유있는 날이라서 집사람과 선비문화축제장 구경을 나섰다. 소수서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소수서원부터 둘러보았다. 경로라서 무료입장이긴 하지만 축제기간 동안은 모두가 무료입장이란다. 소수서원 입구의 소나무 숲은 언제가보아도 시원스럽다. 신록의 계절답게 소나무가 더 싱그럽게 보였다. 소수서원에서 선비촌으로 가는 숲길에 여러 부스를 차려놓고 체험이나 관람을 할 수 있게 해 놓았다. 영상회 사진전도 둘러보고 천연기념물 사진전도 둘러 본 후 소수박물관에 들렀다. 오래전에 가본적이 있는데 그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록 확장해서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연비어약(鳶飛魚躍 ) 탁본 체험도 해보았다. 뒷뜰에는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작가나들이 코너가 있었다. 친구 배교육장의 내손안의 부석사 사인회도 2시부터 열린다고 했다. 선비촌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영주대장간에 들렀다. 둘째아들 친구 아버지가 영주대장간을 운영하는데 축제기간동안 여기서 운영한다고 했다. 차도 얻어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행사장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한 바퀴 둘러보고 점심시간이 되어서 영주로 향했다.
소수서원 입구의 소나무 숲
영상회 사진전중 정선생님 작품을 찍었는데 빛이 반사되어...
숲속에 여러 부스들이 차려져서 이색적이었다.
야생화전시장의 등칡
야생화전시장의 으아리
17-18년 안향선생 휘호대회 입상작 전시
소수박물관 뒷뜰에 우리동네작가 나들이 코너
소수박물관 뜰에서 바라본 신록의 소백산
영주대장간 내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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