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까지 새로운 국도가 개통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집콕도 벗어나 볼겸 울진을 다녀왔다. 집에서 새로난 국도 울진 종점까지 한시간 쯤 걸리는 것 같았다. 다시 남행국도를 이용해서 후포에 도착해서 후포장터에서 고등어, 의성식당에서 회를 사가지고 예전 근무지였던 사동을 들렀다. 사동항 정자에서 점심 겸 회를 맛보고 사동초등하교에 들렀더니 코로나로 학교 출입을 금하고 있어서 교문에서 둘러보고 올 수 밖에 없었다. 94,95년 2년간 근무했었는데...
원당로 벚꽃이 만발했다. 집에서 내려다 보아도 벚꽃이 절정인 것 같아서 5일 아침 뚜께바위 대신 원당로 벚꽃 터널로 걷기를 하고 왔다.
사동초등학교 모습 - 지금은 기성초등학교 사동분교장이 되어 있었다.
멋진 모습의 향나무가 그대로 있었다.
이 벚나무 아래서 낙화주도 마시고 했었는데...
집에서 바라본 원당로 벚꽃모습
4. 5 원당로 벚꽃을 배경으로 셀카
꽃잎이 떨어져 하얀 꽃가루가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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