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남도여행 하나

소백산이 2023. 1. 13. 16:54

지인들과 몇년 째 다니고 있었던 맛기행이 코로나로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시작한지 세번째. 이번에는 1박2일 일정으로 남도여행길에 나섰다. 매번 차를 운행해 주시는 김샘께서 약속시간 8시전에 벌써 아파트 입구에 오셨다. 정샘, 박샘을 차례로  태워서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88고속도로를 지난다. 강천산휴게소에서 다시 쉬었다가 목포에 도착했다. 바로 식당에서 갈치 정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반찬가짓수를 세어보니 19가지...반주를 곁들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바로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러 갔다. 총길이가 3.23km로 우리나라 해상케이블카로는 가장 길다고 한다. 고하도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는 코스였는데 고하도승강장에서 고하도 전망대를 거쳐 용머리까지 해상데크로드를 걷고 돌아올 때에는 숲길 등산로를 이용하였다. 다시 케이블카를 탑승해서 유달산 승강장에서 내려 유달산을 둘러보고 다시 케이블카를 탑승해서 출발지로 돌아오는데 고하도에서 탄 승객들이 많아서 다른 사람들과 합승해서 타고왔다. 

다음은 갓바위를 구경하러 갔다. 갓바위 모습도 아름다웠고 주변 데크로드와 깨끗한 물이 인상적이었다. 마침 일몰시간이라 멋진 일몰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다. 어두워질 때까지 일몰모습을 즐기다 예약한 가족관광호텔에 여장을 풀고 낙지요리와 연포탕으로 저녁시간을 즐겼다.

갓바위 앞에서
강천산 휴게소
강천산휴게소에는 순창고추장에 대한 조형물이 많았다.
노란 고추씨앗을 상징하는 조형물
유달산케이블카 주차장에서 바라본 유달산쪽으로 케이블카가 올라가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승강장
케이블카 승강장 옥상에서 바라본 목포대교
해상케이블카 승강장 옥상에서 바라본 목포시내
고하도로 향하는 케이블카 뒤로 유달산이
목포시내도 보이고
고하도승강장에서 내려 고하도 전망대까지 산길을 걷고 만난 안내판
고하도 전망대 - 이충무공이 13척의 판옥선으로 명량대첩 승리 후 106일 동안 머무르면서 전열을 가다듬었던 고하도에 13척의 판옥선 모형을 직사각형으로 쌓아올려 충무공의 얼을 담고 교육 및 관람시설로 활용

                       1   층 - 휴게공간

                       2-5층 - 전망대 및 목포관광 소개

                       3   층 - 옥외 전망대

조형물도 멋지고  층마다 안내 및 전망시설이 잘되어 있었따.
전망대에서 바라본 목포대교
전망대에서 바라 본 유달산
고하도 전망대에서
바다와 어울려 목포가 참 아름다운 도시라는 느낌이 들었다.
목포 신항쪽
고하도 해상데크-저 멀리 고하도 전망대
해상데크로드 중간에 세워져 있는 개선장군 이순신 동상
용머리에서
용의 비상 - 풍수지리적으로 지형이 용을 닮아서 용섬이라고 불리는 고하도. 목포의 희망을 담아서 하늘에 오르다
유달산에 바라본 목포시내
유달산에서 바라본 반대쪽 목포시내
유달산
갓바위 주변의 관람 시설이 잘되어 있었다
갓바위 앞에서
갓바위
갓바위 석양
해상케이블카 주차장
갓바위 석양을 등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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