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사인방 나들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장. 이번에는 남당항에서 배로 10분쯤 걸리는 죽도를 방문해서 죽도 둘레길을 한바퀴 돌고 남당항에서 대하를 맛보기로 했다.
6시20분 집을 출발하여 금왕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남당항에 도착하니 10시30분쯤 되었다. 11시 배를 타고 죽도에 도착해서 섬을 모두 둘러보았다.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은 것 같다. 별로 높은 산도 없고 해서 날씨도 좋아서 즐거운 트레킹이 되었다. 죽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작은 대나무가 엄청 많았다. 오후 1시 30분 배를 타고 남당항에 도착해서 작년에 갔던 만나식당을 찾아가니 주인내외도 반갑게 맞아준다. 대하와 전어, 그리고 조개와 전복 등 골고루 맛을 보다보니 집으로 갈 시간이 가까워 진다. 저녁시간이 되었지만 낮에 맘껏 먹어둔 대하 때문에 단양휴게소에서 간단히 우동으로 떼우고 왔다. 다음은 오대산 쪽으로 가을 여행을 계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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