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소백산자락길(10자락)

소백산이 2025. 11. 2. 17:25

11월 첫째날 소백산자락길 10자락을 다녀왔다. 이번 자락길 걷기는 영주시와 대구한의대가 함께하는 영주에서 피어나는 K-의학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로 프로그램 이름이 보부상 및 부석사 화엄종찰 이야기였다. 원래 하는 자락길 동무삼기 행사와 함께하기 때문에 버스2대로 시민회관을 출발하여 오전댐에서 부석사까지 과수원길을 걷는 코스인데 시간차를 두고 출발해서 동무삼기는 동무삼기 팀과 우리 인문학팀은 인문학팀끼리 인솔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걸었다. 이 코스는 과수원길이란 이름이 붙어있을 정도로 코스 대부분이 과수원을 지나간다. 빨갛게 익은 사과가 정말 탐스럽게 많이도 열려있다. 벌써 수확이 끝난 곳도 있었고 사과따느라 일손이 바쁜 곳도 있었다. 죽터 노인정 마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부석사 가까운 곳에 있는 훼손된 불상 앞에서 김덕우 강사님으로부터 우리나라 문화재의 훼손역사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들었다. 부석사에 도착하니 아쉽게도 아직 단풍이 많이 들지 않았다. 부석사 입구의 은행나무길을 시월의 마지막 날이 절정인데 올해는 일주문 근처의 은행나무만 노랗게 물들었고 부석사 경내와 다른 은행나무들은 한참을 더 지나야 단풍이 절정일 것 같았다. 부석사 경내도 한바퀴 돌아보면서 화엄종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부석사를 수십번 다녀갔지만 건물 하나하나까지 상세하게 둘러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부석사 관람을 마치고 다시 버스로 선비세상으로 이동하여 효문화체험장 강당에서 인문주간 폐막식에 참석했다. 시낭송과 국악공연 그리고 인문도시영주를 제목으로 한 6행시짓기 대회도 참여했다. 장원한 분의 글은 정말 훌륭한 글이었다. 영주에 도착하니 5시가 넘었다. 

오전댐과 저멀리 선달산의 단풍을 배경으로
왼쪽의 벚나무 단풍길이 아닌 오른쪽 새로난 데크길을 지나 오전댐 둑을 걸어서 뒷결 장터로 걸었다
오전댐과 저 멀리 백두대간
파란하늘과 구름이 참 멋있다.
봉화문화예술 체험장 운동장의 단풍
폐교된 오전초등학교 - 지금은 봉화문화예술체험장으로 바뀌었다.
봉화문화예술체험장 옆 오전애 안내판 여기서부터 과수원길이 시작된다.
탐스럽게 익어가는 사과
점심 식사를 한 죽터
과수원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오전리 석조아미타여래좌상
보기에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김덕우 강사님의 설명 중
목 부위에 총탄의 흔적이 있다. 머리만 없을 뿐 거의 완벽한 모습이란다.
부석사
무량수전
무량수전 앞 뜰에서 내려다본 모습
조사당과 의상대사 지팡이 나무인 선비화
조사당 내부모습
조사당 선비화 후계목 양묘장
4구의 불상이 안치된 자인당
자인당 내부불상
16나한상이 안치된 응진전
응진전 내부모습
나한상 무릎에 푸른 쥐 한마리가 앉아있는 단하각
부석사 3층 석탑에서 안양루쪽의 석양이 가장 멋진 모습이라고 한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
은행나무 길 아직 은행잎이 파랗다
당간지주
일주문 - 여기만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었다.
선비효문화체험장으로 이동하여 인문주간 페막식에 참석했다. - 시낭송
국악공연
버스에서 바라본선비세상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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