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날 소백산자락길 10자락을 다녀왔다. 이번 자락길 걷기는 영주시와 대구한의대가 함께하는 영주에서 피어나는 K-의학 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로 프로그램 이름이 보부상 및 부석사 화엄종찰 이야기였다. 원래 하는 자락길 동무삼기 행사와 함께하기 때문에 버스2대로 시민회관을 출발하여 오전댐에서 부석사까지 과수원길을 걷는 코스인데 시간차를 두고 출발해서 동무삼기는 동무삼기 팀과 우리 인문학팀은 인문학팀끼리 인솔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걸었다. 이 코스는 과수원길이란 이름이 붙어있을 정도로 코스 대부분이 과수원을 지나간다. 빨갛게 익은 사과가 정말 탐스럽게 많이도 열려있다. 벌써 수확이 끝난 곳도 있었고 사과따느라 일손이 바쁜 곳도 있었다. 죽터 노인정 마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부석사 가까운 곳에 있는 훼손된 불상 앞에서 김덕우 강사님으로부터 우리나라 문화재의 훼손역사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들었다. 부석사에 도착하니 아쉽게도 아직 단풍이 많이 들지 않았다. 부석사 입구의 은행나무길을 시월의 마지막 날이 절정인데 올해는 일주문 근처의 은행나무만 노랗게 물들었고 부석사 경내와 다른 은행나무들은 한참을 더 지나야 단풍이 절정일 것 같았다. 부석사 경내도 한바퀴 돌아보면서 화엄종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부석사를 수십번 다녀갔지만 건물 하나하나까지 상세하게 둘러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부석사 관람을 마치고 다시 버스로 선비세상으로 이동하여 효문화체험장 강당에서 인문주간 폐막식에 참석했다. 시낭송과 국악공연 그리고 인문도시영주를 제목으로 한 6행시짓기 대회도 참여했다. 장원한 분의 글은 정말 훌륭한 글이었다. 영주에 도착하니 5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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