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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과 상족암

7월 23일 소교산 산행일이다. 이번에는 금산 보리암과 고성의 상족암을 둘러보기로 했다. 남해 금산은 우리 소교산에서 몇 번 가본산인데 이번 산행이 가장 쉬운 셈이다. 이제 나이들도 있고 해서 코스를 짧게 잡아서 걷는다. 영주에서 보리암까지는거리가 너무 멀다보니 새벽 5시30분에 출발하여 보리암 주차장에 도착하니 거의 4시간이 걸렸다. 셔틀버스를 타고 보리암주차장까지 올라가서 금산 정상과 보리암 이곳 저곳을 둘러본 후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왔다. 미조항에서 멸치정식으로 점심을 먹었다.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그냥 푹푹 찌는 기분이다. 미조항을 출발하여 상족암 주차장에 도착하니 한창 더운 시간인데 그래도 바닷바람이 조금은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물때를 맞춰가야 해식동굴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더위도 참..

산행이야기 2025.08.10

동해 나들이

만냥회 친구들과 동해나들이를 다녀왔다. 지난 1월에 다녀온 코스와 동일하게...영주에서 동해까지 기차를 타고 가서 묵호 논골담길 입구까지 택시로 이동하여 논골담길과 묵호등대를 둘러보고 다시 내려와 어달항까지 둘러보고 지난 번 횟집에서 맛있는 회를 맛보고 다시 동해역으로 이동하여 기차로 영주까지 그리고 청진동에서 선지해장국으로 저녁을 먹고 집으로...

금수산(2010.11.13)

이 글도 금수산 남근석공원의 사진이 올려져 있어서 삭제 조치된 글인데 문제의 사진만 삭제하고 다시 올리는 글입니다.13일 동기산악회 팔뫼향 친구들을 안내할 겸 다시 금수산에 올랐다. 매번 15명내외의 인원에 남자는 한 둘 뿐이고 여자회원들만...단양인터체인지에서 기다리다 관광버스에 동승하여 상학주차장에 도착한 후 남근석공원을 거쳐 정상을 한바퀴 돌아서 다시 상학주차장으로 내려왔다. 너무 여유있는 산행이라 시간도 많이 걸린다. 집사람이 닳여주는 홍삼이 항상 인기품목이다. 큰 보온통으로 가져가봐야 겨우 반컵 정도 돌아가는데도...

산행이야기 2025.08.10

금수산(2010.10.17)

15년 전(2010.10.17)에 배우자와 함께 올랐던 제천의 금수산. 마을 사람들의 감골단풍축제도 구경하고 아름다운 단풍도 구경하면서 즐겁게 다녀왔었는데 그 때 남근석 공원에서 찍은 사진이 청소년유해작품이라면서 예고도 없이 일주일 불로그 로그인 정지를 당했다. 남근석공원에는 모든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었기 때문에 항의 메일도 보내보았지만 일주일 로그인 정지를 당하고 말았다. 그런데 그 산행이 좋아서 대학동기들과 3주후 똑 같은 코스를 다녀오면서 또 남근석 사진이 올라가 있었던 모양이다. 이번에는 한달간 로그인 정지라고 한다. 15년전의 블로그 사진을 내가 일일이 다 확인해 볼 수도 없고 난감하기 짝이 없었다. 그래도 어쩌랴 한달을 기다리다 보니 다시 로그인에 정지가 오늘 해제되었다. 미리 주의 메일이라도..

산행이야기 2025.08.10

효석문학 100리길

25일 소교산 산행일이다. 요즘 소교산 산행은 옛날처럼 산을 위주로 다니는 것이 아니고 여행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둘레길 위주로 걷고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 다니는 셈이다. 오늘은 봉평의 효석문학 100리길을 조금 걷고 영월의 법흥사와 요선암, 그리고 돌개구멍을 둘러보기로 했다. 장마철이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6시30분 출발시까지 날씨는 흐리기만 할 뿐이다. 평창의 날씨도 오후에나 비가온다고 되어 있어서 여행이 순조로울 것 같았다. 소교산 산행은 십년이상 다녔지만 거의 날씨가 좋은 셈이다.봉평의 효석문학관 주차장에 도착하여 먼저 효석문학관을 둘러보았다. 코로나 직전 다녀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모습이랑 비슷한 것 같았다. 문학관을 둘러보고 바로 문학100리길 트레킹에 나섰다. 길가에는 소설 ..

여행이야기 2025.06.26

이안이가 다녀갔다.

12일 필린핀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셋째 손자 이안이가 방학을 맞아 귀국해서 영주에 왔다. 몇년만에 오는데 어디를 구경시켜 줄까 생각하다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을 들리기로 하고 13일 오전 죽변으로 향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아이들이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많이 있어서 이안이가 아주 재미있고 유익하게 시간을 보냈다. 수중전망대까지 관람하고 죽변항에서 회를 맛본 후 해안스카이레일을 탔다. 이안이까지 5명이라 한대에 다 탈수가 없어 2대에 나누어 탔는데 이안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탄다고 해서 3명이 함께 타고 죽변 승하차장에서 오전에 우리가 관람했던 수중전망대가 보이는 곳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는 코스였다. 그런데 가는 도중 하트해변 부근에서 갑자기 차량이 멈추는 바람에 깜짝 놀라기..

가족이야기 2025.06.15

송해공원

9일 참 오랜만에 청도 풍각에 있는 처갓집을 방문했다. 장인, 장모님이 돌아가신 후론 거의 가보지 않았었는데 큰 처남 첫 기일이라 겸사겸사 금동을 방문하기로 했다. 요즘은 장거리 운전을 별로 한적이 없어서 1시경 일찍출발해서 쉬엄쉬엄 가기로 했다. 평일인데도 군위휴게소를 지나서 부터는 고속도로가 엄청 밀렸다. 동명휴게소를 들렀다가 다시 북대구에서 내려 신천대로를 거쳐 헐티재를 넘어서 각북을 거쳐 풍각면을 지나 금동에 도착했다. 처갓집에 도착하기전에 먼저 장인, 장모님 산소를 찾았다. 산에 풀이 우거져서 겨우 좁은 길을 찾아 올라가서 묘소를 참배하고 처갓집에 도착했다. 집사람이 옛날 생각이 난다면서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자고 해서 마을을 한바퀴 돌았다. 다음 날 일찍 영주로 향해 출발했다. 금동 숲은 예전보..

여행이야기 2025.06.12

지리산 노고단

27일 사인방 나들이는 지리산 노고단 탐방이다. 2010년 7월에 소교산 산행으로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가보니 노고단의 모습이 많이 바뀌어져 있었다. 탐방로 정비가 잘되어 있어서 탐방로 외에는 다니지 못하게 테크로 만들어 놓은 것이 참 좋은 것 같았다. 보기도 좋고 자연보호도 자동으로 잘 될 것 같고...또 하나는 철쭉이 무척 많이 피어있어서 그 동안 철쭉을 심고 까꾸는데 많은 정성을 들인 것 같다. 7시에 집을 출발하여 풍기에서 일행을 모두 태우고 중앙고속도록, 88고속도로를 거쳐 지리산 휴게소에서 내려 인월을 거쳐 뱀사골 분소를 지나 성삼재휴게소에 도착하니 3시간 반이 조금 더 걸린 것 같다. 점심 시간이 어정쩡 해서 휴게소에서 컵라면을 사서 모두가 준비해온 음식들과 함께 이른 점심을 먹고..

산행이야기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