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흥 덕현에서 상월봉으로 올라서 신선봉, 민봉, 구인사까지 7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신록의 소백산이 참 좋더군요...
상월봉으로 몇 번 올랐는데 석천폭포는 처음 보았습니다.
늦은맥이 재인데 아직 구인사까지 8km가 넘게 남았네요.
신선봉 가는 등산로 옆에 두 나무가 하나로 합쳐진 연리지를 보았습니다.
바위위에 괴불주머니가 분재처럼 예쁘게
민봉에서 바라 본 소백산 비로봉
국망봉에서 비로봉까지의 능선입니다.
상월조사 무덤은 규모도 웅장하고 관리하는 스님도 있었는데 사진촬영 금지라서 둑의 법어만
금낭화가 아름답게 군락을 이루고 있었구요.
함께 산행한 일행들
등산로에서 뜯은 산나물로 맛있는 점심을...
구인사는 초파일 등이 엄청 많이 전시되어 있었구요.
이제는 등의 모습과 크기가 다양해지고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