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선비문화축제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선비촌에서 열렸다. 별 관심이 없었지만 29일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해서 마지막 날 참여기회가 있었다. 10시까지 상황실로 오라는 연락을 받고 조금 일찍 도착해서 한 바퀴 둘러보았다. 예년보다 무대가 훨씬 커지고 관람석도 덮개가 만들어져 있었다. 우리 상록봉사단에서 맡은 임무는 청구리쪽 골목 주차 관리였다. 주 도로는 아르바이트 학생들이 열심히 하고 있었고, 우리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차량통행이 원활하게 주차를 돕는 일이었다. 오늘따라 무지하게 덥다. 다행하게도 마지막날이고 평일이라 차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었다. 두 사람식 교대로 활동하고 그늘에서 쉬고 하였다.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청구1리와 순흥향교를 둘러보고 주 행사장에서 공연되는 덴동어미란 마당극을 대충 소리만 들었다. 받은 식권으로 점심을 먹고 차도 없고 한가한데 너무 더워서 일찍 마치고 폐막식도 보지않고 집으로 왔다.
옛날 주차장에 새로 마련된 축제장
선비촌 입구
공룡들이 나오는 모습을 찍느라...
마당극 덴동어미 무대
제례의식을 재현해 보이는 모습
청구1리 입구의 백산계 숭모비
순흥향교
수령이 200년 되었다는 보호수(느티나무)
너무 더워 잠깐만 있어도 땀이 줄줄
오늘 함께 수고한 상록봉사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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