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원산도 오로봉

소백산이 2022. 5. 31. 15:23

28일 2년만에 소백교직원산악회 산행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보령원산도 오로봉. 보령해저터널을 지나보고 짧은 코스의 오로봉 산행을 마치고 안면도까지 둘러보는 코스였는데 영주에서 가기에는 아주 먼곳이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버스타는 시간만 왕복 8시간. 우리나라 최장 해저터널은  그냥 지나가는 것으로 구경을 대신했다. 주말이라 터널속 도로는 차들로 만원이었다. 원산도에 도착해서 섬전체를 둘러보지 않고 오로봉 봉수대만 올라서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바로 하산해서 해물탕집에 들렀는데 정말 푸짐하게 차려 주어서 맛있게 먹었다. 다시 안면도에 들러서 장구경을 하고 꽃게 다리를 건너 드르니항에서 버스를 타고 영주로 향했다.

원산도 오로봉에서 바라본 안면대교쪽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전복에다 갑오징어, 키조개, 새우 등 푸짐한 해물탕
모처럼 단체로 찰칵
사진찍는 모습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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