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교산 산행은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한옥마을 둘레길을 걷는 코스를 택했다. 좀 먼거리이긴 했지만 10년전에 가본 한옥마을을 다시 가 본다는 기대감도 있었다. 7시에 출발한 버스는 생각보다 빨리 10시 30분경 한옥마을에 도착했다. 경기전과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매당 한식집에서 전주한식 정식을 먹었다. 밥상이 푸짐했다. 식사 후 한옥마을 둘레길을 걸었다. 향교를 지나 생태체험관에 도착하니 수리중이라 내년에 개장한다고 한다. 승암사에 들러 대웅전을 참배하고 각시바위를 거쳐 주차장까지 걸었다. 오는 길에 예천 단골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