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중국 오악 탐방(망산)

소백산이 2025. 3. 22. 19:37

13일 어제 빗속의 남악 형산에 이어 오늘은 망산트레킹다. 망산국가삼림공원은 2,700여 종의 식물로 구성된 짙은 원시림이 우거져 있으며 가지각색의 기암들이 함께 어우려져 있어서 다른 별세계에 온 듯한 착각속에 빠지게 한다는 곳. 최고봉은 천태산(1,905m)이고 망산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산이 망망대해처럼 펼쳐진다고 망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일기예보는 계속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비는 내리지 않는다. 7사40분 천저우 시내에서 망산으로 출발하였다. 망산 입구는 공사가 끝나지 않아서 옛길로 돌아가느라 시간이 더 걸렸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날은 잔뜩 흐렸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다. 10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10시20분 케이블카를 타고 망산을 올랐다. 케이블카가 위로 올라 갈수록 신기하게도 구름이 벗겨지기 시작한다. 올라갈수록 멋진 운해가 우리를 반겨준다. 트레킹 출발점 뱀이 망산을 휘감는 모양의 조형물에 기념촬영을 한 후 망산 트레킹을 시작했다. 망산이 유명하다고 소문이 났는데 셔틀버스 주차장도 조용하고 케이블카도 한산하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끔 보일뿐이라서 트레킹하기 참 좋았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운해를 배경으로
천저우 시내 호텔앞 도로변에 세워놓은 천처우(침주) 기념탑
무장애 산악형 관광지 망산 풍경구 안내도(곳곳에 힐체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이용표시가 되어 있다)
셔틀버스 주차장 산위는 구름에 가려있다.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어서 걱정이 가득했는데
케이블카로오르면서 보이는 모습들에 날씨가 좋을거란 희망을 갖는다
올라갈수록 운해가 멋지게 보인다.케이블카가 구름속을 헤쳐올라가는 셈이다.
망산트레킹코스 입구의 조형물. 망산을 뱀이 휘감고 있다. 실제 잔도가 이런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트레킹을 시작하자 마자 바로 멋진 모습들이 보인다
구름바다도 보이고
저멀리 오지봉도 보이고
그야말로 장관이다

 

뒤쪽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저 멀리 오지봉을 배경으로 타종을 해볼 수 있는 기념촬영장
가운데 오지봉이 보인다.
오지봉이 내 손가락안에
오지봉을 지나 한 바퀴 돌아서 위쪽 잔도에서 바라본 오지봉이다.
구름에 가려 보이다가 안보이다가를 반복하는 절경들...
중국최초의 무장애 산악형 관광지로 개발된 곳이라는데 잔도가 한 바퀴 돌아오면 2층이다.
저 멋진 풍광속에서 모델이 될 수 있어서 참 행복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동굴을 빠져나오면 하산코스

 

날씨가 점심 식사 후 조금 빗방울을 비추더니 계속 맑아서 참 멋진 트레킹을 할 수 있었다. 힘들게 오르는 곳과 내려오는 곳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했고, 마지막에는 에스컬레이터까지 이용해서 내려왔다. 처음 입장할 때 한산하던 잔도가 나올 때는 복잡할 정도로 중국인들로 넘쳐났다. 무장애 산악형 관광지답게 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모양이다. 우리 일행은 보통 관광객들보다 잘 걸어서 그런지 예정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된 시간에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 다시 케이블카와 셔틀버스를 타고 입구에 도착해서 내일 둘러볼 단하산이 있는 소관시로 3시간쯤 걸려서 이동했다. 5시 40분 단하산이 가까운 호텔에 도착했다. 올해가 소관시와 영주시가 자매도시로 인연을 맺은지 15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그래서 소관시관계기관에서 영주서 온 우리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연다고 한다. 호텔 방 배정을 받고 바로 연회실로 내려갔는데 소관시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오는데 시간이 걸렸다면서 한참이나 늦게 도착해서 7시가 되어서 행사를 진행했다.

연회장
영주소개 영상이 나오고 있다. 부석사
맛있어 보이는 음료수
룸메이트 전 교장이 한 말씀 중이다

 

망산의 모습 일부를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원봉사자 나들이  (0) 2025.04.19
중국 오악 탐방(단하산)  (0) 2025.03.22
중국 오악 탐방(형산)  (0) 2025.03.18
중국 오악 탐방(마황구와 동강호)  (1) 2025.03.17
중국 오악 탐방(고의령)  (0)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