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 친구랑 고추랑 몇가지 심어서 가꾸어 보는데...일주일에 겨우 한 두번 가니 풀밭인지
농사짓는 밭인지 구분이 안갈정도입니다. 오늘 오후에 낫으로 풀좀 베고...
이제 시간이 많아 졌으니 자주 가서 돌보면 좀 더 잘자라겠지요...무공해 핑계대고 스스로 크기를 기다린답니다...
여기는 정구지, 상추, 쑥갓, 토마토, 피망, 가지, 당귀를 심은 곳(벌써 몇 번씩은 뜯어 왔네요.)
요긴 고추와 옥수수
피망도 잘 크고
당귀도 맛있어요.
토마토가 익기 시작하네요.
가지는 너무 잘커서 문제구요.
풋고추도 몇 번 따와서 이웃에 인심 좀 썼답니다...
옥수수에 거름 많이 주고 신경썼더니 곧있으면 먹어도 될 것 같구요...
호박은 풀이 너무 많아서 꽃도 많이 피지 못했네요...
풀인지 쑥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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