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여행 넷 - 이탈리아 로마

이번 여행국이 여섯 나라이지만 이탈리아를 5일간 집중적으로 관광하게 되어있다.  오늘은 여섯째날로 로마시내 관광이다. 그동안 매일 아침일찍 버스타고 바쁘게 다녔는데 오늘은 시내 관광이라 좀 여유가 있다. 제일 먼저 콜로세움에 도착하였다. 웅장한 모습의 콜로세움이 일부가 허물어진 채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콜로세움 앞 넓은 도로의 소나무 가로수 길은 엣날 승전한 군인들이 개선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여기서부터는 벤츠투어이다. 여섯명씩 검은 벤츠를 타고 시내 곳곳을 다니게 된다. 궁전앞 마차경주가 열렸던 장소는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고, 원로원 자리는 흔적만 남아 있었지만 옛날 찬란한 로마제국의 모습들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그 때의 일부 건물은 시청사로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니...앞에서 바라본 시청사는 더 멋잇어 보인다. 건물 한부분도 모두 조각품으로 장식한 모습들이 대단하다. 스페인광장과 트레비 분수등을 둘러보고 통일기념관도 들러보았다. 로마의 휴일 영화에 나오는 그레고리 팩과 오드리햅번의 데이트 장소도 걸어보고, 마지막으로 들러본 성당도 규모와 내부 장식이 아름다웠다.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오늘은 스파게티가 먹을만했다. 오후에는 바티칸 궁전관광이다.

 

콜로세움 앞에서

 

 

콜로세움앞의 소나무 가로수 큰길

 

 

 

 

 

 

 

 

 

 

 

 

이 엣궁전 앞에 마차 경기장이 그대로 남아있다.

 

 

 

로마의휴일에서 그레고리 팩이 손을 넣었던 조형물

 

옛 원로원 터

 

 

 

 

 

 

 

 

지금도 로마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통일기념 현대식 건축

 

 

스페인 대사관이 있었다고 스페인광장

 

 

 

 

 

요가 선전하는 모양인데, 진짜로 떠 있지는 않을 듯

 

 

 

 

 

 

 

우리가 오전투어에서 타고 다녔던 벤츠

 

길가의 가로수는 모두 플라타나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