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이야기

고려산 진달래

소백산이 2015. 5. 3. 20:56

24일 고려산 진달래 축제장을 다녀왔다. 영주서는 강화도까지 일부러 가기는 힘든 곳인데 23일 인천에 간김에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장을 찾았다. 강화도까지 네비가 표시한 거리는 60km정도인데 일산가는 고속도로부터 김포, 강화까지 계속 막혀서 거의 두시간이 걸렸다. 인터넷에서 청련사에 주차하고 고려산에 오를 계획을 하고 갔는데 축제장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몰렸는지 차량을 통제해서 고인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백련사로 거쳐 고려산에 올랐다. 길은 사람들로 만원이었고, 정상은 진달래가 한창 예쁘게 피어 있었다. 빨리 다녀올 계획으로 간단한 간식만 준비해 갔는데 너무 시간이 지체되는 바람에 입구의 떡집에서 떡을 사서 산에 올랐다.

아름다운 진달래를 마음껏 본 후 하산길에 떡으로 대충 요기를 떼우고 강화에서 짜장면으로 점심을 먹었다. 몇 년 벼른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가 만개할 때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학교와 어린이집에 갈 준비를 마친 용준이와 현준이

 

용준이는 학교로 우리는 강화 고려산으로...

 

 

 

백련사입구

 

북한과 접경지역이라 해병대가 주둔하고 있어서 통제 안내판이 많았다.

 

 

규모는 작았지만 진달래가 만발한 고려산 정상

 

 

 

 

 

 

 

 

 

 

 

 

 

 

정상부근의 커다란 고려산 진달래사진 앞에서

 

 

백련사 입구에 전시된 좋은 말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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